블프라 너무 신나서 그동안 사고 싶던 의류를 마음껏 쇼핑했는데
1. 색상 매치 실패로 버건디 반품
심지어 사이즈 및 재질도 별로…
2. 모든게 완벽한 바지 4벌 중 3벌 교환
이유는 요즘 살쪘는데 찐게 무방할 정도로 허리가 남음
결국 제일 작은 사이즈로 교환
나머지 한 벌은 이미 택 다 떼서 그냥 교환 안함
3. 롱슬리브 2개 시켰는데 너무 들떠서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이었을까?
반팔, 긴팔 나눠져있는거를 사이즈 미디엄, 라지로 착각하고
반팔로 두벌을 구매해버림;;
교환비용도 아깝고 교환하려면 롱슬리브는 또 가격 추가라
그냥 깔끔하게 반품
어차피 프리사이즈라 맞지도 않으니까…
여기서 드는 의문은
소비자 심리학을 배우면 해소가 될까?
분명 블프가 아니어도 사고싶은 옷들이었고
기회가 되어 구매를 하려고
나름 디자인은 되게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서 구매를 한거였는데
절반 이상이 교환 아님 반품 대상이라면
소비할 생각에 들떠서 세부적인 사항을 무시했던걸지
블프라서 그냥 생각없이 소비를 했던 것일지…
이번에 주문하면서 내가 사고싶은게 많았구나 싶긴했지만
원래도 반품, 교환 아예 안하는데
이렇게 많이 할 일이 발생하니 또 새롭다….
공부하느라 머리가 과부하가 와서
비이성적인 판단을 했었던 것일지…
(아니면 중국산이라 사이즈가 달라서…)
근데 진짜 어떻게 사람이 반팔 긴팔을 미디엄 라지로 착각할 수가 있지? 그게 가능한가?
조현병이랑 난독증 증상에서나 볼법한 일 아닌가.. 하
진짜 병원가봐야되나… 싶었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