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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30 MBTI

N과 S는철학의 구성주의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다.우리의 마음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지식이 나온다.임마누엘 칸트우리가 세상을 지각하는 것은 그 사람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에 따라,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따라 다르다.(백지설)존 로크세상을 나를 기준으로 바라봤을때에타인에 대한 이해보다내가 원하는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타협을추구하는 성향이 S라면타인과 사물, 세상에 대한 이해를 추구하는 성향이 N이라고분류해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이에 대해 나무보다 숲, 숲보다 나무 라는 표현도 사용되는데그것의 조금 더 진화 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사실 뭐 현실적, 직관적으로 더 단순하게 분류되는 것이 맞지만말이다.)공부를 가장 잘하는 방법은책의 내용을 전부 사실이라 믿고 외우는 것이다.어차피..

카테고리 없음 2026.05.04

26.03.23 과거회상

괜찮아, 그럴 수도 있는거지...어린시절 누구나 철없는 실수도 하고이런저런 사고를 치기 마련이다.누군가는 가해자가 되기도하고또 누군가는 피해자가 되기도한다.어린시절의 잘못과 실수는누구나 어린시절에 한번씩은 겪는 문제이지만본인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자신의 과거를 그저 합리화하지만 않는다면그것이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특히 피해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어린시절 피해사실이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지만 않는다면전혀 문제되지 않는 수준일 것이다.결국 나 또한 어린시절 미숙했기에누군가의 눈엔 이상하게 보이는 행동을 했을 것이고사회의 질서와는 달리 또래 집단만의 질서에 어긋나는 행동이당시 그들에게서 이상하게 비춰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은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닐테니까.누군가의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고, ..

카테고리 없음 2026.03.23

26.02.17 Regret

Chat GPT와 나눈 대화 내용 인용일단 나는 후회없는 삶을 추구했던 적이 있었는데자살을 생각했던 시기였고실제 여건만 주어진다면 자살할 의향은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살아서 이루고 싶은 목표도, 목적도 없었고사실 그게 존재했지만 불가할 것 같다는 현실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자기비판에서 비롯된 것이 컸지그래서 매순간이 진짜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어당장 내일, 1주일, 1달 뒤에 죽는다고하면뭐가 후회로 남을까를 생각하고그 어떤 선택도 후회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었고그 과정을 한달 정도 지속하며 깨달았지애초에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란건 없구나내 선택에 만족할 줄 알고책임질 줄 아는 것이 해답이구나후회하려면 어떻게든 후회할 수 있는거고그 순간의 내 선택은 항상 최선이었고지금 기억을 가지..

카테고리 없음 2026.02.17

26.01.21 감정의 역설?

Q. 너는 네가 좋아하는 음악 분야에 대한 얘기를 하거나좋아하는 음악을 들을때면 정말 그 어느때보다 행복해하는거 같아.그런 행복한 순간들만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A. 아니야.때로는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그렇다고해서 즐거운 순간의 의미가 퇴색되지는 않아그냥… 살짝 중첩되거나 옅어지긴 하겠지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이 언젠가는 다치기도하고 죽기도 하겠지만그럴때에 느끼는 슬픔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야그만큼 좋아하고 즐거웠던 기억이 많아야 슬플 수 있는거니까저기 먼 나라에 살고 있는 러시아 사람 A나저기 먼 아프리카에 살고 있던 동물 B가 갑자기 죽게 된다면분명 전혀 모르는 사이임에도 마음이 아프고 슬플 수는 있겠지만그것이 그렇게 못버틸 정도로 고통스럽고 마음이 아프진 않을거야그리 오래 기억에 남지도 않을거고..

카테고리 없음 2026.01.21

25.12.20 상처를 삽니다.

인간관계에는 패턴이 있다.누군가 사람들과 쉽게 친해진다면그 사람은 사교성이 좋고, 붙임성이 좋기 때문일 것이며사람들과 친해지지 못하는 사람은다소 내성적이거나 자기 얘기를 잘 못하는 사람이듯이..하지만 세상에는 쉽게 누군가와 친해지지 못하는 사람들과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들이 가득하다하지만…내가 상처 받은 이유가모든 사람이 나쁘기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은그런 생각을 하기에는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볼 기회가 없는 시대가 왔다는 것을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궁금하지 않은가?만약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불친절하다고 생각하고때로는 그것이 본인의 외형이나 체형에 있다고 생각한다면그에 대한 해답이 어디에 숨겨져있는지그 비밀이 어디에 감춰져있는지…“인지”우리는 생각하는대로 느끼고, 행동한다.뻔한 얘기일 수 ..

카테고리 없음 2025.12.20

25.12.10 인연의 끝

보통 한번 멀어진 인연은굳이 다시 붙잡으려 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그런 말이 꽤나 가혹하고또 사회를 너무 차갑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생각을 했었다.아 근데 그것도 Case by Case였구나…아니 사실 더 정확히는 그냥 검증된 이론에 가까운 수준이다.나를 소중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은내가 붙잡지 않으면 자연스레 멀어진다.그 사람은 원래부터 내가 없어도 아무 상관이 없었으니까아니 사실 뭐 잡는 기색은 보이긴 했지만놀라울 정도로 그 이후로 완전 단절되다시피 했었으니까그동안 나는 왜 굳이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을그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했는지 모르겠다.아니 사실은 알고있다.나는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그 사람들의 실제 모습이 어떻든지 지지하고 좋아해준다.그사람의 단점을 보게 되더라도 그것은 ..

카테고리 없음 2025.12.10

25.12.01 미니멀리즘(소박함)

내 인생은 아마 죽을때까지 프리미엄보다는가치 소비, 구두쇠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이유인즉슨오늘은 꿈 속에서 냉장고 구석에 숨어있던 우유 2개를 발견하며 시작됐다.하나는 유통기한 몇일 지난 우유고또 하나는 유통기한 넉넉한 우유내가 사놓고 깜빡했었다고 생각하며 기쁨에 잠겼고이후 주방 선반 구석에서는 스낵면 2봉지가 발견됐다4입인지 5입인지 기억은 안나지만어쨋든 내가 평소 잔뜩 쟁여두고 먹다보니뭘 샀는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잘 가늠을 못해서유통기한을 노트에 적어서 기록하고 관리까지 하는 편인데도꿈이라 현실감각이 흐려져서인지눈 앞에 실제로 보이니까 실제처럼 느껴졌던 것 같다.매번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가격대가 제일 저렴한 마트만 찾아가서 구매하던 습관 탓에그 얼마 되지도 않는 가격대의 스낵면과 우유가 아직..

카테고리 없음 2025.12.01

25.11.25 블랙 프라이데이 - 반품의 서막

블프라 너무 신나서 그동안 사고 싶던 의류를 마음껏 쇼핑했는데1. 색상 매치 실패로 버건디 반품심지어 사이즈 및 재질도 별로…2. 모든게 완벽한 바지 4벌 중 3벌 교환이유는 요즘 살쪘는데 찐게 무방할 정도로 허리가 남음결국 제일 작은 사이즈로 교환나머지 한 벌은 이미 택 다 떼서 그냥 교환 안함3. 롱슬리브 2개 시켰는데 너무 들떠서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이었을까?반팔, 긴팔 나눠져있는거를 사이즈 미디엄, 라지로 착각하고반팔로 두벌을 구매해버림;;교환비용도 아깝고 교환하려면 롱슬리브는 또 가격 추가라그냥 깔끔하게 반품어차피 프리사이즈라 맞지도 않으니까…여기서 드는 의문은소비자 심리학을 배우면 해소가 될까?분명 블프가 아니어도 사고싶은 옷들이었고기회가 되어 구매를 하려고나름 디자인은 되게 신중하게 고..

카테고리 없음 2025.11.25

나는 생존자다 후기 - 형제복지원편 (feat.위안부)

인간의 탐욕이 불러오는 추악한 모습그 모습에는 일반적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전쟁 범죄들도 있고인권유린 사례들 또한 수두룩하다형제복지원의 경우는 기존 시즌1 나는 신이다에서본 것과도 유사한 형태의 범죄가 일어났지만 많이 달랐다.본질적으로는 대표이사의 횡령 문제라던가권력 남용 등의 문제등은 기존 사이비 종교와도 매우 흡사했으며대표이사가 피해자들을 강제 징용시키고그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고 사과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정대협 대표이사와도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여준다.말이 나온김에 이번 형제복지원과 비교가 가능한 사건이 위안부 사건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형제복지원의 죄질은 차원이 다르게 나쁘다위안부의 경우 신뢰할 수 없는 일본측 자료들이오히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직접적인 증언이었던실제 자발적인 ..

카테고리 없음 2025.08.30

25.08.18 평화(Peace)

일생을 비폭력 평화주의자로 살아오며인간의 선함을 믿고 평화는 건강한 사회에서 나온다고 믿어왔지만진정한 평화는 막강한 힘에서 나온다는 불편한 진실을 깨닫게 되었다막강한 힘은 타인을 지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필요했다는 것을수많은 역사들이 보증해왔고,지금도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그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무기가 없는 세상이 안전한 세상이 아니라무기 없이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야 세상이 안전하다는 것을원래 현실은 냉혹한 법따스함을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냉혹함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한다.영혼이 구원 받기 위해서는 기독교를 다녀야겠지만삶을 구원받기 위해서는 불교의 가르침이라도 배워야 할지도 모르겠다.

카테고리 없음 2025.08.18